'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31일 정식 개장

[부산=뉴시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정식 개장한 31일 첫날 시민들이 테마파크 내 토킹 트리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2022.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1일 정식 개장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15만 8000㎡ 규모의 테마파크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 '자이언트 스플래쉬(Giant Splash)' 등 탑승 및 관람 시설과 대규모 퍼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롯데월드 부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4월 10일까지 입장객을 일 6000명에 한해 종일권을 판매하는 100%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후에는 오후권을 함께 판매해 고객 밀집도를 분산시켜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0일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안세진 롯데 호텔군HQ 총괄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정임수 기장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알리는 세레모니와 함께 테마파크 투어를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정식 개장한 31일 첫날 시민들이 자이언트 스윙을 타며 즐기고 있다. 자이언트 스윙은 롯데월드 서울의 '자이로스윙'보다 중심축이 약 20% 더 길어 120도의 큰 회전 반경을 그린다. 최고 속도 110㎞/h의 진자운동을 통해 시민들은 높이 44.8m에서 무중력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2022.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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