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
상시근로자 30인 미만...비용 무료
조직문화개선 컨설팅단 지원 등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사업장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민간사업장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에 개소한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젠센터는 여성폭력 피해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신고·접수 상담부터 피해자 지원·연계까지 원스톱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은 ‘조직문화개선 컨설팅단 지원사업’과 ‘사건처리지원단 파견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민간사업장이고, 비용은 무료다. 신청 방법은 이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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