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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2500명 유치

등록 2023.02.20 14: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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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센티브 단체 1000여 명 관광객 유치 확정

7~8월 3회에 걸쳐 크루즈 관광객 1500명 부산입항

[부산=뉴시스] 지난 16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2023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16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2023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시장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업 인센티브(기업 보상여행) 단체 1000여 명과 크루즈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사는 부산 관광업계 10개사와 함께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2023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단독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 관광상품 및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모객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대만 페인트상업공업회, 해운회사 등 기업 인센티브 단체 총 1000여 명의 관광객 유치를 확정했다.

아울러 공사는 오는 7~8월 총 3회에 걸쳐 부산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등 부산-타이베이 직항노선을 갖춘 항공사 타이베이지점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항공사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관광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모객을 이끌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대만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26만명이 방문했던 부산 관광의 핵심 타깃 시장"이라며 "부산이 2030 엑스포 유치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 관광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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