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4개 원 선정 발표
창원·김해·통영·거제 1곳씩
내년 3월 공립으로 재개원 예정
![[창원=뉴시스] 지난해 경남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숲유치원. 개원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0.08.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25/NISI20200825_0000588092_web.jpg?rnd=20200825143823)
[창원=뉴시스] 지난해 경남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숲유치원. 개원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0.08.25. [email protected]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창원 솔빛길유치원 ▲김해 아이리더유치원 ▲통영 꿈나무유치원 ▲거제 한솔유치원 등 4개 원이다.
이번 매입형 유치원 공모에는 경남 8개 시 지역 27개 사립유치원이 응모했으며, 선정평가단 평가와 교육부 매입형 유치원 선정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4곳이 선정됐다.
매입형 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공립유치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에 기존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설립·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향후 감정평가, 재정투자심사, 확약서 작성,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예산 편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재개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애초 사립유치원 5개 원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우선 선정된 유치원 1개 원이 공모신청을 포기해 4개 원만 최종 선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매입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숲유치원과 김해 율하유치원은 매입 계약, 폐원 인가, 리모델링 등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 중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4개 사립유치원이 공립유치원으로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확대 및 취원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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