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사)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개설 협약' 체결

회원 능력 향상·전문초음파사 양성 교육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 마산대학교 이학은(오른쪽) 총장이 지난 19일 오후 총장실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회장과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마산대학교 제공) 2020.10.20. [e-mail]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지난 19일 오후 총장실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조영기)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원 개설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방사선협회는 지난 9월 3일 전국 방사선사 회원들의 초음파 검사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초음파사 양성을 위해 방사선학과가 있으면서 상시 교육이 가능한 ▲경남지역 마산대학교 ▲경북지역 김천대학교 ▲대구지역 보건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지방연수원' 운영 대학으로 승인했다.



마산대 방사선과 등 3개 대학은 상복부·심장·근골격계 초음파 등 강좌를 상시적으로 열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초음파 전문 교육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 중앙연수원에서만 진행되어, 비수도권 방사선과 회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번 마산대학교 방사선과의 지방연수원 승인은 우수한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지역사회내의 풍부한 강사진 등이 긍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대 방사선과 구재흥 학과장은 "대한방사선사협회 마산대학교 지방연수원은 전문초음파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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