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0년 경남 에너지 대상' 26명 시상
도지사 표창 16명, 창원시장 표창 2명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0.11.05. [email protected]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보급 촉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에너지효율 대상', '신재생에너지 대상'으로 구분해 개최했으나 올해는 두 행사를 통합해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이라는 명칭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16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8명 등 공공·산업·민간 분야 유공자 25명과 단체 부문 1개 기업이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에어로㈜는 공기압 분야 에너지비용 절감 및 개선 활동을 통한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스타산업, 세원셀론텍㈜, 동원관광개발㈜, ㈜마프로, ㈜그랜드썬, ㈜대성쏠라, ㈜한진솔라, 에너리스㈜ 등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그랜드썬은 매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9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경남도 이수부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인 온실가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도민 모두가 저탄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친환경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수상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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