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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상 7명 선정

등록 2020.12.15 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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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림HTC, 대경벤드, 대영소결금속, 태양산업, 엠씨, 기영이엔씨, 대한오토텍 선정

경남 양산시 올해의 우수 중소기업인상 7명 선정.

경남 양산시 올해의 우수 중소기업인상 7명 선정.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7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0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이 큰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왔다.
 
 올해는 ㈜경림HTC 곽경주 대표이사, ㈜대경벤드 김학철 대표이사, 대영소결금속(주) 권영현 대표이사, 태양산업(주) 김명호 대표이사, ㈜엠씨 정연규 대표이사, 기영이엔씨 권해성 대표, ㈜대한오토텍 김대형 대표이사로 총 7명을 선정했다.
 
 ㈜경림HTC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로 국내 전자와 자동차 구성품의 쿠션, 진동방지와 흡음 역할을 하는 자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1천만 불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수출증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강한 신뢰를 쌓고 있다.
 
 ㈜대경벤드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선박용 엘보, 티, 레듀사 등 생산에 다수의 발명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뿌리기술 전문기업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대영소결금속(주)는 '기술개발만이 기업의 성장을 가져온다'며 기업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분말 야금 제품 제조에 매진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를 진행 중이며, 기업경영 혁신의 하나로 스마트공장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통해 혁신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태양산업(주)는 평소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자동차용 전지 생산설비 구축에서 강력한 리더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 매출성장과 기업이윤이 향후 지역 내 고용창출로 이어져 이익공유형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엠씨는 전문화된 기술로 최고 품질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부터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감염병이 지속하자 개인 위생용품 기부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특별한 노력을 다했다.
 
 기영이엔씨는 2차 전지산업과 자동화 설비 제작을 주력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기술 수준 향상은 물론 인력개발원을 통해 잠재적 인재를 발굴해 고급 인력의 고용창출과 최고 품질의 설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오토텍은 기계·자동차 부품 생산과 정밀가공 분야의 강소기업을 목표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인증 규격에 걸맞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 성장하고 있다. 윤리적 경영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으로 타 기업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다.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평소 창조와 혁신을 통한 모범경영으로 지역 경제와 기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노력으로 양산 경제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가 항상 여러분들의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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