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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개 시·군서 25명 확진…누적 1만명 넘어

등록 2021.09.01 13: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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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0, 고성 4, 김해·밀양 각 3, 통영·사천 각 2명 등

경남 누적 확진자 1만7명…도내 29번째 사망자 발생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지난해 2월 말 첫 발생 이후 18개월 만에 1만 명선을 넘었다.

도내 29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80대 여성으로, 8월 6일 확진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오후 8시3분께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다.

1일 오후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전날(8월 3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명으로 1만 명대에 진입했다.

추가 확진 25명의 확진일은 ▲8월 31일 밤 4명 ▲1일 21명이다. 8월 3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고성 4명 ▲김해 3명 ▲밀양 3명 ▲통영 2명 ▲사천 2명 ▲함안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관련 17명(가족 11, 지인 3, 직장 2, 동선접촉 1)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7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직장동료, 지인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고성 확진자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직장동료와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 2명 등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7명(입원 818, 퇴원 9160, 사망 2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 4899명, 자가격리자는 600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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