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1단계…진주 개천예술제 등 늦가을 축제로 기지개
[진주=뉴시스] 개천예술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11월들어 일상회복 1단계에 접어서면서 개천예술제 등 늦가을 진주축제로 기지개를 켠다.
진주시는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진주축제인 제70회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전통공예비엔날레, 한복문화주간 진주,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가을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멋스럽게 합쳐져 가족,연인, 친구 등 다향한 계층이 즐길수 있는 행사 및 이벤트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강구해 축제를 진행하고 일부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전통공예의 법칙' 축제로
비엔날레의 주제는 '전통공예의 법칙'으로 동양과 서방,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관통하는 공예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최고위 문화예술축제 '제70회 개천예술제'
오는 7일 오후 6시 진주성 촉석루 앞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촉석산성아리아', 예술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 등 총 8개부문 5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풍물시장 운영과 불꽃놀이는 전면 취소하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볼거리가 제공된다.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촉석산성아리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임진대첩계사순의단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온라인 프로그램인 '진주를 답다'는 진주 8경과 자연풍경, 그리고 예술제의 조화를 담은 다양한 영상을 개천예술제 홈피이지에서 감상할수 있다.
[진주=뉴시스] 실크패션쇼. *재판매 및 DB 금지
MZ세대가 이끌어간 한복문화주간
한복을 입고 일상에서 할수있는 색다른 행사로 한복 피크닉이 시민에게 선보인다.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 30명이 지역의 명소를 찾아 SNS홍보 영상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 제25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과 실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및 자품이 전시되며 시청 앞 광장에는 실크등 터널이 설치돼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뉴시스] 한복문화주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1회 경남도지사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경남 예스컵'
도내 9개 대학, 진주 중·고교 16개 학교 등이 참여한 이번 '경남 예스컵'은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대회라는 Youth esports Cup의 약자로 대학내 건전한 e스포츠 문화조성과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9개 대학, 16개 중고교가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피파온라인 개인전, 카트라이드 개인전 등 6일부터 11일까지 비대면 예선전을 치루고 13일 경상국립대 컨벤션 센터에서 결승전이 치러진다.
결승은 실시란 유튜브로 온라인 송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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