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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개인 주주와 함께 지역 상생발전기금 전달

등록 2022.04.21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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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 매칭 출연금 2000만 원 기탁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강엠앤티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오른쪽 2번째), 이영선 주주, 정강호 동해면 면장, 최철호 동해면 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와 매칭 조성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삼강엠앤티 제공).2022.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강엠앤티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오른쪽 2번째), 이영선 주주, 정강호 동해면 면장, 최철호 동해면 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와 매칭 조성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삼강엠앤티 제공).2022.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가 개인 주주와 함께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와 매칭 조성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금은 삼강엠앤티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동해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영선 주주, 정강호 동해면 면장, 최철호 동해면 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정기총회에서 이영선 주주가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제안한 회사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업과 주주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 발전 기금’으로 매칭 전환했다.

이영선 주주는 “2015년부터 주주로서 삼강엠앤티의 성장과 위기를 함께하는 동안 모든 임직원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여실히 목격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회사의 터전으로서 이해와 양보, 지지와 협력을 보내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더욱 기꺼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기업의 성취가 주주의 보람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단순하지만 이상적인 순환의 원리를 작게나마 구현한 듯해 매우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바탕으로 기업과 주주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한국 경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지난 2021년 경상남도, 고성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300억 원을 투자해 해상 풍력 발전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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