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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몽골 바얀 울기시, 장학생 파견 본격 추진

등록 2022.07.26 1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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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몽골 바얀 울기시, 온라인 화상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신대학교·몽골 바얀 울기시, 온라인 화상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본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몽골 바얀 울기시와 장학생 파견과 구체적인 추진 사항에 대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회의에는 이원근 총장을 비롯한 윤상환 기획처장, 윤부열 입학홍보처장, 정상철 대학원장, 이길연 국제교류원장, 셀익잔 유학생지원센터장이 참석했고 몽골 측에서는 바오르잔 울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부시장, 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학 시기, 교육 과정, 기숙사 제공, 기타 파견 유학생 지원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몽골 바얀 울기시는 지방정부 예산으로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을 선발해 해외로 유학을 보내기로 하였고, 현재 다수의 몽골 유학생과 교환학생이 재학중인 창신대학교를 첫 파견 대학으로 선정했다.

현재 창신대에서 공부중인 몽골 출신 유학생은 약 130명 정도다.

 바오르잔 울기시장은 “울기시 장학생들이 창신대학교의 교육을 통해 발전된 기술과 문화를 배우고 몽골에 돌아와 울기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근 총장은 “이번 장학생 파견을 시작으로 창신대학교와 몽골 바얀 울기시가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형성되어 학생교류 및 직원파견 등을 진행하며 상호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신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신대 *재판매 및 DB 금지

실무을 추진중인 이길연 국제교류원장은 “몽골 바얀 울기시 장학생들이 본교 한국어교육센터에 연수생으로 입학하게 되면 학생들의 연수기간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몽골 바얀 울기시 장학생 파견 이후에도 몽골 바얀 울기시 공무원의 석·박사 과정 진학, 창원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국제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얀 울기시는 몽골의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인구는 약 13만명이고, 대부분은 카자흐 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해발 4000m 되는 타왕복드가 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지역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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