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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가자 제주 더위 찾아와…폭염주의보 발효

등록 2020.08.27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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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도에 다시 더위가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제주시 외도동에서 기온이 32도(오전 10시30분 )를 나타났으며, 애월읍 애월리 31.1도, 구좌읍 월정 30.6도, 제주공항 30.5도 등으로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0~32도로 평년(29~30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이날 7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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