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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저지 곶자왈 훼손 복구…제주도, 7억 투입 정비

등록 2021.06.14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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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송악산.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송악산.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름과 곶자왈의 가치보전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송악산과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에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곳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 훼손이 나날이 눈에 띠게 보이는 곳이다.

송악산 정상부는 훼손방지시설과 안전난간 설치 등 지형지물을 충분히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탐방로를,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은 생태탐방로 정비와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환경자산의 가치를 증대하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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