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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등 자연문화보호구역 고해상도 영상물 공개

등록 2021.12.22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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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만장굴(비공개 구간)·기념굴 등 11개소 영상 개방

출처·저작권자 표시해 상업적 목적 등 2차 창작 활용 가능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성산일출봉. (사진=뉴시스DB)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성산일출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만중굴 비공개 구간을 포함해 도내 자연문화보호구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물은 만장굴(비공개 구간), 김녕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외돌개, 용머리해안, 산방산, 차귀도, 주상절리, 정방폭포, 송악산으로 모두 11곳이다.

이번 사업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 제한된 도내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고품질의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작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성산일출봉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공누리마크 제1유형으로 2개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공누리마크 제1유형의 경우 누구나 사용 허락 절차 없이 출처와 저작권자를 표시해 상업적 목적 등 2차적 창작에 활용 가능하다.

이 영상물은 공공누리사이트에서도 검색되도록 연계 등록했고, 나머지 10개 장소의 영상물도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영상이 공개되면 영화나 드라마에 활용하는 등 2차 창작활동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 로케이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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