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제주의 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개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제주시 삼도1동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벚꽃을 촬영하며 봄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년 연속 전농로와 장전리 등 대표적인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2022.03.28.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28/NISI20220328_0018643063_web.jpg?rnd=20220328141835)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제주시 삼도1동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벚꽃을 촬영하며 봄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년 연속 전농로와 장전리 등 대표적인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2022.03.28. [email protected]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다.
벚꽃길거리 전역을 공연장화 해 다양한 무대공연과 길거리공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봄을 맞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농로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센터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숨비민속 무용단과 함께 제16회 전농로왕벚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비보이, 글로리치어리더링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중앙초등학생들의 우리의 끼 공연과 왕벚꽃노래자랑 예선전, 비보이공연, 점핑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셋째날에는 연꽃무용단 공연과, 한국파워점핑, 왕벚꽃노래자랑 본선 등이 펼쳐진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전농로 벚꽃길거리에서 길거리공연과 함께 프리마켓, 옛날놀이,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전농로사거리~남성로터리 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에 대한 양해와 주차 문제 및 행사장 인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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