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나선다
AI 스피커 100명, 케어콜 50명… 27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AI 케어콜을 통해 안부 확인과 정서적인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다.
AI 돌봄 스피커는 말 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이 있고 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며 모니터링하고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돌봄 스피커 100명, 케어콜은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케어콜은 돌봄 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면 지원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은 제외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사업 희망자 접수를 하고 잇다.
시 관계자는 “홀몸 노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노인 돌봄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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