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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 "한우,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

등록 2021.04.13 0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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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마블링 섬세도 향상 기술 시험' 현장 실증시험 과제 선정

(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시행하는 2021년 축산 현장 실증시험 7개 과제 중 1개 과제가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한우 고품질육 근내지방(마블링) 섬세도 향상 조기 이유 거세 비육 기술 시험이다.

사업비 6000만 원(농가당 2000만 원)을 들여 2023년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 내용은 한우 이유 시기를 1개월령(기존 3개월령)으로 단축하고 거세 시기를 3~4개월(기존 7개월)로 단축해 마블링(근내 지방) 섬세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근내지방의 섬세도를 향상해 지방 과다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우고기가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인식개선 효과와 함께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농가 사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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