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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축제, 온라인 위주로 개막···다음달 20일까지

등록 2020.11.09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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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축제, 온라인 위주로 개막···다음달 20일까지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국내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 북소리축제'를 11월9일~12월20일 파주출판도시와 온라인에서 연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로 병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불확실한 미래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책에 더 집중해 문제해결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책 더 책’을 주제로 정했다. 주로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문화체험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스테이지,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소셜스테이지, 커넥션스테이지, 큐레이션 이벤트 스테이지 등이다. 작가, 철학자, 시인, 칼럼니스트, 성악가, 평론가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동네서점과 독립출판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현장행사도 마련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kr) 또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북소리’ 등을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단, 파주북소리 홈페이지에서는 업데이트 문제로 10일부터 올해 축제 관련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출판도시문화재단(031-955-0050)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뉴노멀시대 도래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 일상을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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