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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 재개 위한 개성 사진전' 27일까지 파주시의회서 열려

등록 2020.11.24 1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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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 (사진=파주시의회 제공)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 (사진=파주시의회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는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개성 사진전을 오는 27일까지 파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개성 사진전’으로 명명된 이번 사진전은 고려의 수도 개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연구단체와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 인원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개성관광 운동본부 밴드(www.keosong.co.kr)에서 온라인 관람을 진행한다,

전시작품은 개성두루미와 개성팔경, 박연폭포, 개성팔경 남측지역 장단석벽항해, 선죽교, 개성고지도 등 자연·문화유산 자료 40점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료적 가치가 확인된 작품들이다.

개성관광재개운동본부 박수택 공동대표는 “분단과 대결로 얼어붙은 물길이 열려 해양생태평과공원이 조성되면 평화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개성 판문점, 개성 도라산 창화사 등 고려문화유산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성성벽 5개 구역과 만원대, 첨성대 유적 등으로 구성된 개성 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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