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 청약접수 마감…최고 83.71대 1

2024년 6월 입주 예정

THE GL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로 청약자들이 몰려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피스텔 ‘THE GL’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 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60㎡타입(3군)으로 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THE GL’ 분양 관계자는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HE GL’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총 420실 규모다. 지상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마포구와 인접해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THE GL’이 위치한 업무 11·12블록의 경우, 덕은 도시개발지구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대로변, 맨 앞자리에 있어 덕은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에 브리지가든, 미러폰드가든, 센트럴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개설 예정인 리버파크 브리지(보도육교)를 통해 한강수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약 64만㎡ 규모로 지구 상주인원 약 12만명에 달하는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 중이며, 각급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DMC도 가까이 위치한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강 조망을 특화한 설계다. 단지의 3층은 차별화된 힐링 공간을 누리는 테라스 특화 설계 타입(일부 세대 제외)으로 계획됐으며, 4~23층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일부 세대 제외)

이와 함께 단지는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THE GL’의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플랫폼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언제 어디서든 조명·가스밸브·세대 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THE GL’의 당첨자는 28일 발표하고, 계약은 29~30일 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94번지 일원에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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