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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발주 공사장서 근로자 1명 추락 사망

등록 2020.11.16 1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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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유통매장 리모델링 현장…경찰 위법 등 조사

공주시 발주 공사장서 근로자 1명 추락 사망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충남 공주시가 사업 발주한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망사고는 지난 11월 13일 오후 A씨(67)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현장은 공주시가 2억 2500만원을 들여 '축산물유통매장'을 리모델링을 하는 곳이다.

근로자 A씨는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 4~5층에서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 안전 장비 착용 등 위법 행위가 있는지 등 조사 중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올해 6월까지 사망한 254명 가운데 절반인 126명이 추락으로 사망했다.

특히 추락 사고 사망자 대부분은 12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현장에서 가장 많은 1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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