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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 분담' 광주·전남 전 기초단체장 급여 반납(종합)

등록 2020.03.24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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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나눔·연대하겠다"…4개월간 급여 30% 반납

[광주=뉴시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지난 1월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시·자치구 상생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DB). 2020.01.0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이 지난 1월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시·자치구 상생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DB).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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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담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월급을 반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
 
광주시 구청장협의회는 24일 "5개 구청장의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나눔과 연대에 동참했다. 반납한 급여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문인 구청장협의회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며"코로나19 종식 때까지 5개 구청장이 힘을 모아 방역·사회적 거리두기·민생경제 살리기 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지난해 9월3일 진도군 의신면 쏠비치호텔&리조트 진도에서 열린 2019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2019.09.03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지난해 9월3일 진도군 의신면 쏠비치호텔&리조트 진도에서 열린 2019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2019.09.03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앞서 이날 오전 전남 22개 전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도 월급 반납을 약속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코로나19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월급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고 동참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고, 위기 상황 극복 이후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준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형식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 장·차관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한 전남이 민·관의 견고한 신뢰와 협조로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전날 '4개월동안 급여의 30%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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