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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마창대교 제1호 가입

등록 2020.04.28 1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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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NH농협은행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마창대교 제1호 가입. (사진=경남농협 제공). 2020.04.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NH농협은행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마창대교 제1호 가입. (사진=경남농협 제공). 2020.04.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의 제1호 기업으로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가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FC 홈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마창대교 원범식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감독으로 처음 부임한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선수단을 대표하여 함께했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 홈경기(14경기) 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고,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 방식으로 운용되며 올해 목표금액은 1억원이다.

조성된 기금은 '수훈선수 시상제' 신설을 통해 홈경기 승리 시 수훈선수의 명의로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시즌 종료 후에는 경남FC 선수들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소외계층 및 유소년꿈나무를 방문하여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재능기부로 도민과 팬들이 행복한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마창대교(대표이사 원범식)는 2008년 7월에 창원과 마산을 잇는 마창대교를 건설했고 이번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제1호로 가입해 홈경기 1골당 100만원 적립,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은“'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마창대교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매월 1기업 이상 가입과 매년 펀드금액 증액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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