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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제주 6차산업 인증업체 택배·홍보비 지원

등록 2020.10.15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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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 정무부지사 15일 최우수 법인 ‘보롬왓’ 격려 방문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오른쪽)가 15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6차 산업 인증업체 보롬왓을 둘러보고 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오른쪽)가 15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6차 산업 인증업체 보롬왓을 둘러보고 있다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제주 농업융복합(6차) 산업 인증업체에 택배·홍보비를 긴급 지원한다.

도는 지난 5월부터 6차 산업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3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와 홍보비, 품질검사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연간 10억원을 투입해 ▲신규 인증업체 발굴·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제품 개발·디자인·마케팅 등 제품관리 현장 코칭 및 컨설팅 ▲제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안테나숍 운영 ▲수출 품평회 등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6차 산업 인증업체 보롬왓을 격려 방문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 산업 기업들을 위해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제주농촌 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의 보롬왓은 제주 메밀 등 특산물을 활용해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6차 산업 인증업체다.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8회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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