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항 5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해경, 아침식사 때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 접수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5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여수해경은 오전 10시께 국동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 기관장 A(59)씨가 아침식사시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선원의 신고를 받고 수중수색한 결과 오후 2시 32분께 물속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인양했다.
해경은 A 씨가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다른 배의 선원들과 시간을 보낸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인근 선원 등을 상대로 A 씨가 숨지게 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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