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하반기 아세안 언어강좌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아세안문화원은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 하반기 아세안 언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아세안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아세안문화원은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2년 하반기 아세안 언어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언어강좌는 아세안 지역 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세안문화원이 2018년부터 부산외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학기는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된다.

초급반과 중급반은 아세안문화원에서, 기초반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강좌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강좌는 캄보디아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아세안 5개 언어에 대해 기초·초급·중급 단계별로 13개 반을 개설한다. 더불어 해당 언어에 대한 기초반 5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한다.

12세 이상 아세안 언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며(신청시 동시 접수),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과정별 8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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