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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아동학대 예방 계획 수립·추진 등

등록 2023.02.01 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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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학대로부터 아동이 보호받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동학대 예방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 아동 보호체계를 구축,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권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에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인식 개선 ▲신고 활성화·조기 발견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 ▲피해 아동보호·사후 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예방 차원에서 주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인식 개선 교육,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학대아동을 조기 발굴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면 신속한 현장 조사로 피해아동 사례 관리, 가정 위탁, 시설 입소 등 보호 조치·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 신체·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대규모 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 관리 당부

광주 북부소방서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대형 판매시설·물류창고 등 대규모 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 관리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층은 불이 나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열기가 급속 확산해 대피가 어렵다. 특히 지난해 9월 대전 대형 아웃렛 화재로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북부소방은 ▲바닥면에 근무자 피난용 피난유도선(축광식·광원점등식)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 유도등 ▲전기차 충전시설·물품하역장·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하 주차장·사무실·대기실 등 주요 장소에 피난 안내도 부착, 호흡기 등 확대 설치, 관계자 사용법 교육 등도 효율적인 피난 안전관리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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