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또 청약 불패…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57대 1
매매가격지수 주간 낙폭 9개월 만에 최저
청원구는 상승세 전환…다음 주 청약 관심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84가구 모집에 1만597명이 몰려 57.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의 150대 1이었다. 24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3602명이 신청했다.
나머지 5개 타입도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S2 블록에 47층 아파트 602가구와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2만원이다.
지난달 20일 같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분양된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도 48.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구역에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청약도 예정돼 있다.
잇따른 청약 훈풍 속에 이달 첫째 주 청주지역 매매가격지수 주간 변동률은 -0.06%로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청원구는 0.02% 상승하며 9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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