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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위한 '부산대 혁신 TF' 본격 가동

등록 2023.08.01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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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를 위해 학내 구성원협의체인 'PNU(부산대학교) 혁신 TF'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PNU 혁신TF는 혁신전략별로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부산대 차정인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교육부총장·대외협력부총장·의무부총장이 분과위원장을 맡아 글로컬대학의 전략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부산대는 PNU 혁신TF 출범에 앞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부산 글로컬대학 추진 관계기관들이 모인 '글로컬대학 혁신 확대TF'를 지난달 27일 대학내 본관에서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각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기관별 책임과 역할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로 긴밀하게 소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는 참여기관이 연합돼 있는 이 글로컬대학 혁신 확대TF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또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한 추진방향 및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설명회를 지난 31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부산대 교직원과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해 대학비전, 혁신방향, 소관 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대는 앞으로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시 등 지자체와의 협의, 연계기관 간 혁신과제 추진, 학내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담아 본지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대는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을 골자로 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예비지정 대학(15개)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부산대가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으며, 예비지정된 대학은 오는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의 합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 협력해 마련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대학 소재 광역지자체(부산시)를 통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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