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 아홉번째 웹드라마 '하멜' 인터넷 공개
30일 여수문화홀서 시사회…연기력·관광지 배경 돋보여
[여수=뉴시스] 여수시가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 정식 공개에 앞서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사회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이 여수 관광 SNS '힐링 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웹드라마 '하멜'은 여행작가인 MZ세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다.
정식 공개에 앞서 시는 30일 오전 여수 문화홀에서 시민과 언론, SNS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 시사회'를 열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는 50분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왔다. 여수의 전설과 이야기 등을 재구성한 영상 속에 지역의 명소와 관광지를 담아냈다.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받으며 여수 알리기에 한몫했다.
'하멜' 웹드라마에서도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볼 수 있다.
‘하멜’은 다음 달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 ‘딜라이브 OTT’v’에도 탑재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지자체 콘텐츠의 공공성 및 지역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딜라이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