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진단의학 정보제공”…지멘스 헬시니어스, 세미나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 개최

고민감도 심장표지자 검사인 트로포닌 I를 주제로 진행

[서울=뉴시스] 22일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텔리카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체외진단사업부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고민감도 트로포닌I 의 임상적 유용성’를 주제로 약 7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로포닌은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골격 및 심장 근육 섬유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이다. 트로포닌I 분자는 심장 조직에서만 발견되는 아미노산 서열을 가지고 있다. 심장 근육 세포가 손상되면 심장 특이적 트로포닌이 혈류로 방출된다. 심장 트로포닌I는 심근 손상에 있어 민감하고 특이적인 표지자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심장 트로포닌 검사의 가이드라인과 알고리즘 및 간섭 인자’를 주제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임상 마케팅 책임자인  테오 펄린 박사가 지멘스 트로포닌I 에 대한 임상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각각 아텔리카 솔루션 트로포닌I 검사를 이용한 알고리즘 적용 및 응급검사의학과에서 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판별과 진단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들은 실제 검사실과 임상에서의 적용방법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빅데이터 시대 진단검사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민원기 교수가 발표했다.

한희철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본부 부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고민감도 트로포닌 I심장 표지자 검사에 대해 학계와 업계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며 “지멘스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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