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 편성
마스크 보유·열화상 카메라 구입 포함 2395억원 규모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긴급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KF80 등급 이상의 성능을 내는 방역 마스크를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 등 학생 1명당 4장(1300원 기준) 보유가 가능한 분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166만여 학생에게 방역 마스크를 지급하고 각 학급당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83억원을 편성하고 1차로 예비비 20억원을 투입했다.
나머지 63억원 특별교부금과 추가로 마스크 구매비 22억원도 추경에 편성했다.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 차원에서 방역 마스크를 구매할 방침이다.
이미 경기도교육청은 2월21일 기준으로 방역 마스크는 교실당 5개 기준을 넘어 9.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마스크도 20개 기준을 넘어 29.1개를 보유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100억여원을 편성, 1290대를 구매해 우선 600명이상 유치원,초·중·고등학생, 특수학교에 지급한다. 학생 수가 600명 이상이면 1대, 1500명 이상이면 2대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의 방역물품 구매 및 소독비 지원으로 428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인 추경안은 ▲마스크·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 구매 300억원 ▲행정기관 방역물품·소독비 지원 8억원 ▲학원·교습소 3만3091개소 손 소독제 지원 5억원 ▲휴업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운영비 보조 15억원 ▲재해·재난 예비비 100억원 등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 예산 1354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98억원 ▲학교 체육관·화장실·급식실 개선사업 등 지역교육 현안 수요 1239억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고교무선망 구축 14억원 ▲교내 소방차 비상 차로 동선 확보 2억원 등이다.
이 밖에 지방교육채 상환 353억원, 특별교부금·지원금 등 260억원을 편성했다.
조도연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각 학교에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학교와 도 교육청이 투 트랙으로 확보하겠다"라며 "열화상 카메라도 물량이 공급되는 대로 차례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2020년 본예산 16조4650억원에서 2395억원 늘어난 '2020년 경기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23일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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