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일자리 발굴·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재취업서비스 활성화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노인 구직자들이 2020년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찾아 안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퇴직 또는 퇴직을 앞둔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고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오전 노사발전재단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이 협력해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 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의 경우 재취업(전직)지원서비스가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퇴직(예정)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전직 서비스 요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직서비스 활성화 정책 포럼'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중장년 일자리 정책과 정보 교류로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일자리 사업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일자리 사업은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성격이 강하다"며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담당하는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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