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작구, 올해 첫 주민기술학교 운영

등록 2020.09.02 15:4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주민기술학교 생활지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포스터. (포스터=동작구 제공) 2020.09.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주민기술학교 생활지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포스터. (포스터=동작구 제공) 2020.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2월까지 올해 처음 개설한 주민기술학교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기술교육을 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사회적경제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공모 선정에 따라 해당 사업을 위한 1억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까지 연계심화교육, 마을기업설립까지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구는 21일부터 생활지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소셜케어 플랫폼 까치둥지'를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사당4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다. 또 19일부터는 상도3·4동 일대 동네서점, 상인회 사무실 등 마을거점 공간에서 '마을기술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우리집 그린케어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대상지는 사당4동 도시재생지역과 상도3·4동 주거밀집지역이다. 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분야의 생활지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주거분야의 우리집 그린케어 주거 인력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닷살림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동네한바퀴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닷살림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하고 상황 악확 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