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IOT 활용 독거어르신 건강 안전관리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독거어르신 댁에 설치된 IOT 기기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9.03.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으로 실시간 안전확인체계를 구축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 어르신의 욕구와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 220명 선정을 마쳤다. 향후 독거어르신 가정 내 IOT 기기를 설치해 대상자와 생활지원사를 1대 1로 매칭하고, 실시간으로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구는 설치된 IOT 기기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등을 감지해 화재·가스안전을 점검한다. 또 한파·폭염 시 방안온도가 35도 이상인 대상자에게는 무더위쉼터 안내 등을 지원한다.
구는 IOT 기계를 통해 대상자의 움직임이 없는 경우 경과 시간에 따라 ▲정상(0~8시간) ▲주의(8~12시간) ▲경보(12~24시간) ▲위험(24시간 이상) 등의 단계로 구분해 모니터링한다.
만약 이상 여부가 의심될 경우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연락하고 응급 시에는 119와의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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