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관리소장 흉기 살해후 자수

등록 2020.10.28 14:5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병원 이송중 사망, 아파트 관리 놓고 다툼 있었던 듯

인천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관리소장 흉기 살해후 자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한 뒤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관리소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찾아가 B(50대·여)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야산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을 찾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흉기에 찔린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와 B씨는 평소 아파트 관리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