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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50+ 반려견 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

등록 2021.02.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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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총 30명 모집

[서울=뉴시스] 서울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펫피플의 반려동물 돌봄매칭 플랫폼 '펫플래닛'. (사진=서울시 제공) 2021.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펫피플의 반려동물 돌봄매칭 플랫폼 '펫플래닛'. (사진=서울시 제공) 2021.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50+반려견 돌봄전문가 매칭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50플러스재단은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시장에서 50플러스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활동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다. 시는 올해 총 60명의 반려견 돌봄전문가를 2회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며, 우선 1차로 다음 달 2일까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을 5년 이상 키워봤거나 위탁 또는 방문 펫시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가진 경우에도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3월부터 활동한다. 펫시터로 활동하면 일일 돌봄(12시간 기준) 진행 시 3~4만원, 1박 돌봄(24시간 기준) 진행 시 4~5만원을 정산받는다.

최종 선발된 50플러스 반려견 돌봄전문가는 펫시터 전문교육을 받은 후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펫플래닛)에 펫시터로 등재해 활동한다.

서울시의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 매칭 기업 '펫피플'과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펫피플은 위탁 펫시터를 매칭하는 '펫플래닛'과 방문 펫시터를 매칭하는 '와요' 등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50플러스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일과 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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