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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물인터넷(IoT) 활용 비산먼지발생 실시간 감시

등록 2021.08.25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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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활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사진=고양시 제공)

IoT 활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식사동 대형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인근에 사물인터넷(IoT)를 연계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4대를 설치 완료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의 관리 및 대책 요구 등 다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IoT를 연계한 환경부 1등급 인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업장과 미세먼지 농도와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하고,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과 연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해당사업장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즉시 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명렬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되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산먼지 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방진벽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운영, 통행도로 청소 실시, 방진덮개 사용 등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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