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하라커뮤니케이션즈, 문화 콘텐츠 다양화 협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상훈 하라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가 4일 부천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문화원이 부천의 전통문화를 콘텐츠로 다양화해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천문화원은 최근 문화원 1층 배움터에서 영국 기네스사의 공식 파트너인 하라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 ▲문화원과 하라컴 간의 물적·인적 자원 활용(공간·전문인력 등) ▲공모사업 및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하라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내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과 공감하는 문화 콘텐츠 다양화사업으로 부천 전통문화의 세계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하라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는 "전국의 문화원 가운데 처음으로 부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를 토대로 기네스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버전을 통해 부천의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공유하도록 보다 진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라커뮤니케이션즈는 2012년 9월 창립돼 광고기획 및 무대전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2021년 3월, 아시아 유일의 영국 기네스사의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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