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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를 치료하는 사람은 의사인가 공학자인가?

등록 2021.08.26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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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공지능 윤리개론 (사진=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2021.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공지능 윤리개론 (사진=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2021.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우 수습 기자 = 인간의 몸이 사이보그가 된다면, 그 몸을 치료하는 사람은 의사인가 공학자인가? 인간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가하는 폭력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문제를 따지는 것은 어느새 인공지능(AI) 윤리의 낡은 주제가 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이제는 사이보그에 대한 고민부터 인간이 AI에게 가하는 폭력과 학대 행위까지 다양한 고민을 시작할 시간이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문가 11인이 모여 만든 '인공지능 윤리개론'(커뮤니케이션북스)은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과 핵심 내용부터 의료 인공지능 윤리 등 새로운 AI 윤리 문제에 대한 교양서다.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과 핵심 내용, 빅데이터 윤리와 의료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교육과 윤리, 스마트팩토리와 윤리, 스마트 건축의 윤리적 문제 등 AI 기술의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AI 윤리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인공지능 개발자와 소비자의 윤리 등 서문과 40개조로 제정한 ‘인공지능 윤리 헌장’도 눈여겨 볼만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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