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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상품, 온·오프라인 통해 중국시장 집중 공략

등록 2020.08.23 0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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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파워셀러 초청 행사 진행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의 중국 수출을 모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중국 바이어와 소통이 부진해 중국 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7개 기업과 난징·베이징·항저우 35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또 중국 내 제주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타오바오·콰이쇼우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내 파워셀러 점포에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중추절에 대비해 도내 9개 기업 20개 상품(1억원 상당)을 파워셀러 점포에 입점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 내 제주상품 소비·유통 활성화를 위해 8월18일부터 31일까지 15개 기업을 추가 공모하고 있다.

도는 우수 제주상품에 대한 해외 현지 홍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파워셀러를 대상으로 파워셀러 초청, 제주 상품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초 공모를 통해 제주 기업 30개 기업과 파워셀러 20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파워셀러 제주초청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비형태 변화 등을 기회로 삼아 제주 수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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