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제주도 교류 이뤄진다'…도-KAS 실무협의 중
제주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16회 제주포럼 기간인 지난 6월25일 포럼에 참석한 아랍권 주한대사와 마주앉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중동지역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 이후 제주도와 이 재단과의 교류의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실무협의를 통해 KAS가 추진하고 있는 한·아랍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 등 각종 한·아랍 우호증진 사업에 제주지역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중 주한 아랍국가의 대사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랍권 주요 인사를 제주에 초청해 제주지역이 지난 자연환경과 연계한 의료와 관광분야의 교류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행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아랍 도시와 교류활동을 통해 아랍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도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교류대상 국가도 중동으로 다변화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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