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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동원지원단 창설

등록 2010.05.31 18:06:40수정 2017.01.11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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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사단(사단장 소장 이상욱)은 다음달 1일 부대에서 37동원지원단을 창설한다.

 31일 부대에 따르면 37동원지원단은 동원예비군이 동원 즉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장비, 물자, 탄약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전시 병력, 장비, 물자, 탄약이 정밀하게 패키지화된 여러 개의 부대를 편성, 대량 병력 손실이 발생한 지역에 부대 단위로 동원 병력을 즉각 투입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하 초대 37동원지원단장(대령)은 "동원 예비군의 효율적 관리와 훈련에 매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국방부에서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추진과 연계해 창설되는 동원지원단은 앞으로 동원사단 해체에 따른 전력 공백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동원 자원 관리를 위해 2015년까지 계속 창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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