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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 불모산터널 개통… 교통체증 완화

등록 2012.02.29 09:11:25수정 2016.12.28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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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9일 오전 0시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불모산터널이 개통됐다. 하지만 이날 아침 운전자들이 새로난 도로에 낮설어 기존 창원터널로 차량이 몰려 한산했다. 그래도 간간히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있어 창원터널의 극심한 정체현상은 사라졌다.  wo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9일 오전 0시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불모산터널이 개통됐다. 하지만 이날 아침 운전자들이 새로난 도로에 낮설어 기존 창원터널로 차량이 몰려 한산했다. 그래도 간간히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있어 창원터널의 극심한 정체현상은 사라졌다.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29일 오전 0시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불모산터널이 개통됐다.

  이날 아침 운전자들은 아직 새 도로가 낮설어 기존 창원터널로 차량이 몰려 불모산터널은 한산했다.

 그래도 간간히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있어 창원터널의 극심한 정체현상은 사라졌다.

 평소 같으면 오전 6시부터 김해에서 창원으로 가는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해 오전 7시가 되면 절정에 달하는데 정체가 다소 풀렸다.

 따라서 차량이 불모산터널로 분산되면 통행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 출·퇴근 시간에 55분 소요되는 창원터널이 25분으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터널의 하루 통행량 8만6000여 대 중 4만대 가량이 불모산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퇴근시간에 창원터널과 불모산터널 통과 차량이 만나는 장유방면 교차지점에 정체를 우려하고 있다.

 이 구간(324m)은 4차선이 2차선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다행히 갓길이 넓어 정체되면 이 도로가 한 차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성산구 완암동~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을 잇는 총 22.48㎞ 구간 가운데 창원터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안민IC~불모산터널~상점IC를 잇는 1단계 구간(6.54㎞, 왕복 4차로)이 임시 개통된다.

 불모산터널 도로 2단계 구간(완암~성주사 나들목 4㎞, 서장유~김해 율하 나들목 5.6㎞)은 2013년10월로 이때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부산시 강서구 생곡까지 22.48㎞ 전 구간은 201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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