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역(충남테크노파크) 버스 환승체계 구축

 천안시 시내버스 직산역 광장까지 운행…천안시와 협의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직산역(충남테크노파크) 이용고객 편의를 위한 버스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27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승영) 직산역(역장 강정희)에 따르면 그 동안 역 앞으로 버스 진입이 되지 않아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천안시 직산읍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직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약 400m 떨어진 큰 도로까지 도보로 10여 분 이동, 버스로 환승해야 했다.

 이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와 직산역은 오는 9월2일부터 우선 1일 2회 96번과 104번의 시내버스를 역 앞까지 운행하는 것에 협의,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직산역 버스 환승체계구축은 천안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초기 운행 후 향후 추가적인 버스 진입에 대해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강 역장은 "우리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작은 불편도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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