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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균 세종시교육감 타계

등록 2013.08.28 10:16:42수정 2016.12.28 0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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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향년 64세로 타계한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지병으로 지난 27일 밤 11시 13분에 향년 64세로 자택에서 타계했다.

 신 교육감은 지난 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한 북유럽 순방이후 건강에 이상을 보여 같은달 말 병원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은 바 있다.

 이후에 지난 8일부터 병가를 낸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오다가 지난 주말부터 건강상태가 악화됐다.

 신 교육감은 수술 받은 대장암 부위가 재발되면서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세종시 연기면 은하수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이며 장지는 은하수공원이다.

 신 교육감은 연기군 남면 송담리 출신으로 연양초, 금호중, 공주 영명고와 공주교대를 졸업했다. 전의초, 대동초 교장을 비롯해 연기교육청 장학사, 연기교육장을 지냈으며 지난 해 4.11선거에서 초대 세종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신 교육감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이후 1년 2개월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 교육감의 유고로 전우홍 부교육감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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