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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창대교 등 경남 3개 민자도로 무료 통행

등록 2019.09.02 14: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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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일간 44만대 13억원 이용자 혜택 추산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의 마창대교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의 마창대교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통행 정책에 맞춰 이번 추석 연휴 3일 동안 도에서 관리하는 거가대교, 마창대교 등 3개 민자도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통행을 시행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 등 3개 민자도로이며, 통행료 무료 시간은 추석 전날인 9월 12일 오전 0시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 자정까지 3일간이다.

해당 시간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 명절에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이 연휴 3일 동안 마창대교 15만대, 거가대로 14만대, 창원~부산 도로 15만대 등 총 44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갈 무료 통행료 약 13억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가대로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50대 50 비율로 지원한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추석 명절 3일간 귀성차량에 대한 무료 통행 실시로 이용자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석에 고향을 찾는 모든 분의 안전운전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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