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광장서 사회적경제기업 ‘래일마켓’ 개최
먹거리, 생활용품, 관광기념품 등 전시·판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일 부산역 2층 야외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확충을 위한 ‘2019 제4회 래일마켓(Rail Market)’을 개최한다. 2019.11.0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래일마켓은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협업을 바탕으로 2018년 ‘내일시장’으로 시작, 올해 ‘래일마켓’으로 명칭을 바꿔 그간 부산역 일원에서 총 3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제4차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먹거리(수제과일청·도라지정과 등), 생활용품(맞춤정장·지갑·가방 등), 친환경 밀랍백, 관광기념품(소품·악세사리 등)을 전시·판매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육성사업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래일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켓으로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부산역 광장의 래일마켓을 사회적경제 대표마켓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일마켓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사회적 경제유통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