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당 김영훈, 총선 비례대표 예비후보 출마 선언

등록 2020.02.05 10:55: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영훈(52) 정의당 노동본부 본부장이 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2020.02.05.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영훈(52) 정의당 노동본부 본부장이 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2020.02.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영훈(52) 정의당 노동본부 본부장이 5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예비후보로 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진보정치 1번지인 창원에서 21대 총선 정의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례대표 후보가 왜 창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지 궁금하실 시민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정치 1번지 창원 성산을 지키기 위해 여영국 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다시 한번 성산대첩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여 의원을 향한 표와 함께 정당 투표에서 노동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례대표 선거운동을 곧 여영국 선대본부장 활동이 될 것"이라며 "어게인 성산대첩, 더 큰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개방형 경선제를 도입해 선거권이 있는 국민 누구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할 수 있다"며 "창원시민 여러분들이 시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하셔서 누가 노동이 당당한 나라에 적합한지, 누가 노회찬의 꿈을 여영국과 함께 이어갈지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저는 두 번의 철도노조 위원장을 거치며 25년간 철도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창원중앙역 KTX 증편, KTX-SRT 통합 등을 중심으로 여 의원의 철도 정책을 직접 설계했다"며 "창원 제조업 부흥을 위해 고속철도 하나로 운동을 펼치는 한편 전 국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철도차량 제작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만들고, 창원의 대륙철도 시대, 친환경 교통체제 개편을 주도하는 철도산업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훈 본부장은 마산중, 마산중앙고, 부산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0대 철도노조 위원장, 초대 운수산업노조 위원장, 제6기 민주노총 위원장, 제26대 철도노조 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정의당 제4기 노동이당당한나라 본부장, 여영국 국회의원 후보 상임선대본부장 등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