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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美유학' 윤미향 "제가 추구한 가치에 위배 안돼"

등록 2020.03.30 15:46:40

'윤미향 반미 목소리 내고 자녀는 미국 유학' 보도

"자녀 꿈 키우는 것과 제가 하는 일 어떻게 비교"

[서울=뉴시스]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상임대표(왼쪽)과 이옥선 할머니(오른쪽). (사진=뉴시스DB). 2019.010.02.

[서울=뉴시스]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상임대표(왼쪽)과 이옥선 할머니(오른쪽). (사진=뉴시스DB). 2019.010.02.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30일 '반미 성향을 보인 윤 후보의 자녀가 미국 유학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식이 장기를 살려서 유학을 간 게 뭐가 제가 추구해왔던 가치와 위배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 후보가 '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등 여러차례 반미적 목소리를 냈는데, 정작 윤 후보의 자녀는 미국 명문대서 유학 중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윤 후보는 '개인적인 가족사랑 후보 본인의 정치적인 목소리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라며 "자녀가 자기 자신의 삶을 찾아서 꿈을 키워가는 것하고 제가 하는 일하고 어떻게 비교가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도 맹목적으로 미국을 반대하는 게 아니란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윤 후보는 "그렇다"며 "제가 우리 청소년 아이들을 만나도 '언어 열심히 해서 해외에서 활약해라'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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